기어 360 2017 및 기어VR 2017를 구입하고
간단하게 개봉기 및 사용기를 각각 올렸었다.
삼성 기어 360(2017) 및 기어VR(2017) 도착!!!!!!!
삼성 기어 360 2017 (SM-R210) 개봉기(unboxing)!
기어 360 2017 (SM-R210) 작동법 및 사용 후기
여행에서 실제 360 카메라를 사용하고 포스팅을 하기 위한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다.
360사진 공유 및 포스팅에 사용되는 서비스 사용 THETA360(기어 360 2017) (SM-R210)
360사진 공유 및 포스팅에 사용되는 서비스 사용 플리커 flickr (기어 360 2017) (SM-R210)
그리고 결국 플리커를 사용하기로 결정
그리고 이제 정말 기어 360을 실제 여행에서 사용한 방법 그리고 간단하게 사진을 남겨 본다.
(또한 사용후 느낀점 역시)
360도 카메라를 구입한 이유는 여행을 가서 동영상, 사진으로 기록을 하기도 했지만,
몇몇 관광지에서는 단순한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공간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물론 이렇게 기록한 사진 및 영상을 제대로 볼려면 VR로 봐야 하기도 하지만
평면으로(모니터) 본다 하더라도, 내가 사진을 찍을때 몰랐던 부분을 볼수 있기도 하고
특히 건축물 내부에서 360도 사진을 찍고 VR로 봤을때에는
여행지에서의 생생한 느낌을 얻을수 있어서 360도로 공간을 기록하고 싶었다.
그래서 기어 360을 구입하고 실제 여행에서 사용해 보았다.
기어 360 2017 의 경우 기존 모델과 달리 하단에 손잡이가 짧게 달려있고,
전원 및 셔터가 있어서 꼭 핸드폰과 연결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빠르게 찍을수 있게 되어 있다.
▼ 이런 모습이다. (물론 이전버젼도 모양만 구형태이고 이런 셔터가 달려있다.)
이전 소니에서 출시한 렌즈형 카메라(부착식 렌즈형)의 경우, 셔터가 바로 있어서
전원을 키고 바로 찍을수 있었지만 그럴 경우 촛점이 맞지 않거나,
기울어져있어서 사실상 핸드폰과 연결을 하지 않고 찍으면, 제대로된 사진을 찍을수 없었다.
즉, 스냅사진 불가
미리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사진을 찍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고 와이파이가 많은 지역에서 연결이 바로 안되는등의 문제가 있었다.
물론 사용 목적에 따라 어딘가에 설치를 해놓고 태블릿으로 화면을 보면서 사진을 찍는등의 많은 활용이 있다.
(현재에는 렌즈 교환식까지 출시되어있다.)
거의 30만원이나 주고 구입했었었다. ㅠㅠ
(구입했던 모델은 아랫사진 보다 아랫버젼)
▼ 이런 모습이다.
물론 모노포드로 카메라 화면을 핸드폰으로 보면서 찍었던 셀카는 보통의 핸드폰 셀카와 달리
고화질에 촛점을 잘 맞춘 괜찮은 사진을 찍을수 있었으나 셀카를 거의 찍지 않고, 스냅사진을 찍기가 불편해서
또한 폰카의 성능이 괜찮아져서 팔아 버렸다.
기어 360 2017 의 경우 두개의 광각렌즈로 360의 사진을 찍고, 스티칭으로 이 사진을 붙여서 360의 사진을 만들기 때문에
카메라 자체로 사진을 찍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 하였었다.
사진은 사진을 촬영하는곳의 여건에 따라서
- 셔터를 눌러서 그 자체로 찍던지
- 모노포드나 어딘가에 올려놓고, 핸드폰으로 화면을 보면서 촬영하던지
두가지 방법이다.
여행에서는 크게 3가지의 방법으로 사진을 찍었다.
1.모노포드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핸드폰으로 화면을 보면서 촬영
사실은 모도포드+미니 삼각대 붙여서 사용한것이다.
바람이 불면 당근 넘어진다. 또한 고무받침이 흔들흔들거려서 이것도 신경이 쓰였으나
고정해 놓고 찍을수가 있어서, 내 모습을 숨길수도 있고 HDR의 경우 매우 사진이 잘 나왔다.
촬영한 사진을 보면 다음과 같다.
델리에 위치한 로디 가든이다.
일단 사진을 찍고 썸네일을 보면 아래와 같이 볼 수 있고
360 사진을 보면 주변을 매우 잘 볼 수 있다. 쨍하게 화창한 날은 아니였지만 (물론 공기도 좋지 않았다.)
이런 사진을 얻고 싶어서 360 카메라를 산것이었다.
- 또한 아래의 삼각대만 카메라에 연결해서 어딘가에 놓고 촬영하면 매우 안정감있게 촬영할 수가 있었다.
(미니삼각대에 거치에 놓고 촬영)
주로 테이블에 올려놓고 실내에서 촬영을 하였고, 밖에서 촬영을 할 경우 시선이 낮아서 생각보다 사진이 볼만하지 않았다.
사진을 공유하고 싶지만, 얼굴이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일단은 생략한다.
하지만 역시 괜찮은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특히 실내 공간이 매우 괜찮게 기록 된다.
2. 카메라를 미니삼각대에 끼우고, 다리를 접은 상태에서 카메라를 들고, 핸드폰으로 화면을 보면서 촬영
이때에는 한손은 카메라 한손은 핸드폰 양손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카메라의 셔터를 누를수가 없기 때문이다.
자이푸르에 있는 Amber palace이다.
썸네일은 아래와 같고
360도 사진을 보면 이런 느낌이다.
적당한 시선높이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고, 물론 내 모습이 나오지만, 주변이 아주 잘 나왔다.
사실은 어딘가에 갈때 이렇게 카메라를 쥐고 바로 찍고 싶다.
3.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카메라의 버튼을 눌러서 촬영
이건 걸어가며 스냅샷을 바로 찍고 싶어서 카메라를 꺼내어 버튼을 눌러서 찍은것이다.
델리에 위치한 인디아 게이트에서 찍었다.
셈네일을 보면, 아랫쪽에 가로로 무언가 가려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60도 사진을 보면, 일단 시선이 높아서 주변을 보는것은 문제가 없으나.
화면을 조금만 아래로 내리면, 손가락이 나온다.
이렇게 카메라로 촬영한 모든 사진은 손가락이 나온다. ㅠㅠ
사람이 없고 시간이 많다면
1번의 방법으로 아주 괜찮은 사진을 얻을수 있고, (시선 높이도 괜찮다.)
그게 아니라면 2번의 방법으로 사진을 찍는수 밖에
그러나 역시 셔터를 누르기 위해서는 핸드폰에 연결을 하는 시간이 걸린다.
3번도 괜찮지만 손가락이 나오는게 매우 거슬린다.
처음에 기어 360 사용기를 포스팅했을때 기존 기어 360의 리모컨이 사용 가능한지 물어보는 분이 있었다.
즉, 신형 기어 360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리모컨이 필요하다.
1번, 2번 모두 핸드폰 연결 없이, 카메라를 들고가다가 리모컨으로 바로바로 찍을수 있다면,
특히 2번의 경우 그냥 길을 걷다 카메라를 꺼내서 촬영, 그래 내가 원하는게 이거다.
(현재에는 카메라를 켜고, 핸드폰과 연결 그리고 촬영화면으로가서 셔터 누름까지 시간이 걸린다.)
리모컨 리모컨..
기어 360이 처음 나왔을때 함께 팔던 악세사리가 있다. 이녀석이다.
이게 필요하다.
일단 온라인으로는 구입할수 없고, 오프라인은 매장에 전화를 해보니
구입이 어려울것 같다. AS센터에 연락을 한번 해보라고 하기는 했는데 거기에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직구를 해봐야 할것 같다. (심지어 한국이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다.)
영국
미국
혹시 다른 블루투스 리모컨이 사용 가능한지도 찾아봐야겠다.
마지막으로 타지마할
모노포드에 올려 놓고 찍은 사진과
미니삼각대를 들고 찍은 시진이다.
제대로 기어 360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리모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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