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moment.

What a beautiful moment

Zard의 첫 유료투어 콘서트.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이즈미 사카이 누님의 공연실황 입니다.



앨범 발표만 하고 티비에 얼굴을 안비추던 자드는
데뷔 약 10년만에 이즈미 누님의 얼굴이 가짜라는 루머에 시달려 처음으로 콘서트를 개최하게됩니다.

그 유명한 '크루즈&라이브'

크루즈를 빌려서 당첨된 소수의 팬들만으로 콘서트를 개최해서 그 루머를 떨쳐버리고...


데뷔 13년만에 처음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라는것을 해버렸습니다.

앨범과 전혀 다르지 않은 분위기 그리고 데뷔때와 항상 똑같은 얼굴 똑같은 헤어스타일 똑같은 옷차림

다른 콘서트 처럼 흥에겨워 소리지르며 즐기는 콘서트가 아니라 음악회같은 느낌의 콘서트, 잔잔한 음악

그리고 팬들역시 가볍게 흥얼거리며 콘서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뭐랄까.. 그냥 음악감상하러 가서 음악을 듣고 있는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것이야 말로 What a beautiful moment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음악을 들어보는것' 말이죠

사실 공연을 할때는 과연 Zard가 라이브도 잘 할 것인지

그리고 이즈미 사카이에 대한 기대감때문에 공연은 성공적이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더...마지막에 크레딧을 보면

누님께서 직접 프로듀서와 디렉터를 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놀라게 되네요.

youtube에서 찾아본 DVD의 영상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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